이화여대, 환경·봉사 축제 ‘이화 그린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이화여자대학교는 최근 이화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환경·봉사 축제, ‘이화 그린 페스티벌’을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는 매년 열리는 행사로, 기후 위기와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학교 구성원 간 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며, 그 중요성과 인기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행사에 사전 신청을 포함해 약 1,850명의 교직원과 재학생들이 참여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관심을 모았습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며, 환경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사회를 이루기 위한 마음을 다지기도 했습니다.
다채롭게 구성된 4개 테마로 진행된 ‘이화 그린 페스티벌’
올해 축제는 ‘이화 그린 갤러리·리사이클’, ‘이화 그린 토크콘서트’, ‘이화 그린 파크’, ‘이화 그린 가든’이라는 총 4개의 테마로 나눠 진행되었습니다. 각 테마별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있어, 이번 축제는 단순한 외부 행사가 아닌 교육적이고 참여형 이벤트로 취지를 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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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 그린 갤러리·리사이클’: 이 코너에서는 재학생 봉사단의 다양한 봉사활동 사진들이 전시되어, 그 동안의 노력을 한눈에 볼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자원 순환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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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 그린 토크콘서트’: 환경공학과 윤여민 석좌교수가 참여한 이 콘서트는 전 지구적인 기후 문제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과 발표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참가자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게 하고, 체계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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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 그린 파크’와 ‘이화 그린 가든’: 이 두 구역에서는 행사를 보다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과 이벤트들이 마련되었습니다.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재활용 체험 존과 캠핑존 등이 설치되어 참가자들이 재미있게 즐기면서도 실제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접해보도록 유도하였습니다.
환경에 대한 인식과 봉사정신을 겸비한 이화인 양성
이화여대는 단순한 학문 수련을 넘어, 지속 가능한 사회를 이끌어갈 여성 지도자를 양성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이화 그린 페스티벌’은 바로 그 비전의 일환으로, 환경에 대한 깊은 인식을 심어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봉사 정신을 널리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분리수거 및 쓰레기 최소화 등 소규모 실천에서도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참가자들에게 진정한 의미의 '지속 가능성'을 체감케 하며, 나아가 그린 리더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교수진과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의미
이번 행사는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점에서 더욱 특별했습니다. 참여한 교수진뿐만 아니라 재학생들도 각자의 분야에서 환경 보호와 봉사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공통의 목표를 설정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윤여민 석좌교수는 토크콘서트에서 “정책적인 접근도 중요하지만, 캠퍼스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는 작은 변화들이 쌓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강조하며, 직접 실천하는 작은 행동이 환경 보호의 첫걸음이라고 전했습니다. 그의 말은 참여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으며, 실제로 일상생활 속에서 어떻게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해 깊이 있는 고민을 끌어냈습니다.
이화여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이화인의 비전
이화여대는 환경과 봉사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여성 지도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이 행사를 단순한 축제 이상의 교육적 의미가 있는 행사로 발전시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 보호와 봉사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들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화여대는 건학 이념인 '이웃 사랑'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주제로 각종 프로젝트와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여성 리더를 양성하는 데 앞장설 것입니다. 이번 ‘이화 그린 페스티벌’은 바로 그러한 비전을 담고 있으며, 대학 구성원 간 화합과 더불어 지속 가능한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의 뜻을 결집하는 큰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화여대는 앞으로도 이러한 환경·봉사 활동을 중심으로 한 페스티벌을 통해 사회적 변화를 선도하는 교육적 역할을 계속 이어나갈 것입니다.
위 글은 이화여대에서 개최한 그린 페스티벌과 관련한 주요 사항을 다루었으며, 해당 내용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이화 그린 페스티벌 관련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